주기도문은 외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 기도문을 암송함으로 생각을 체계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도문은 기도할 때 지침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이 기도는 하나님과 믿는 자들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데,
우리 아버지여 :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를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신과 예배자의 관계를
나라가 임하시오며 : 주권과 종속의 관계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주인과 종의 관계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베푸는 자와 받는 자의 관계를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구주와 죄인의 관계를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 구주와 죄인의 관계를
이 중에서 먼저 “우리 아버지” 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다.
산상수훈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녀의 필요를 돌보아 주시는 분이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기도할 때 몇가지 유익을 준다.
* 두려움을 내어 쫒는다.
* 희망을 준다. [육신의 아버지들도 자녀들을 돌보고 보호하려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얼마나 더 우리들을 사랑하고, 보고하고, 도와주겠는가 -마7:11-]
* 외로움을 없애준다.
* 이기심을 극복하게 해준다.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엡6:18-]
* 자원을 공급해 주신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신다. -엡1:3-]
* 순종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친아들이신 예수님이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이땅에 오셨다 -요6:38-]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기도문에서 두번째로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데 두가지 중 하나를 대부분 부족할 때가 많다.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하거나 또는 경외심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별생각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해 알아야 하며 그래야 기도를 할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에는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엘로힘 : 창조주의 하나님
엘리온 : 천지의 주인
여호와 이레 : 친히 준비하시는 주님
여호와 닛시 : 우리의 기치(승리)되신 주님
여호와 라파 : 치유자 되신 주님
여호와 샬롬 : 평화의 주님
여호와 라아 : 목자 되신 주님
여호와 샬롬 : 평화의 주님
여호와 치트게누 : 의로우신 주님
여호와 사바오스 : 만군의 여호와
여호와 사마 : 여기 가까이 계시는 주님
여호와 마꼬데쉬킴 : 주님은 너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고백하는 것 외에 어떻게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할까?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한다[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하나님에 대해 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한다.[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시16:8-]
순종하면서 산다.[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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