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임하옵시며”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은 주님이 오셔서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한다면, 그 말은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나를 주장하셔서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옵소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가족, 목사, 선교사, 국가, 다른 지도자들, 그 외에 많은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문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 기도는 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우주적 관점과 이 땅에서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우주적 관점
하나님은 전 우주의 왕이며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통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 이 세상을 만드셨다.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라고 골로새서 1:7에서 말하는 것과 같다.
이 땅에서의 관점
하나님이 하늘을 통치하시듯 이 땅을 통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 위해,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첫째, 불신자들이 회개하여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믿는 자들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 항상 주의 뜻대로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할 때 수동적으로 기도하는가?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나서 마리아 집에 갔을 때,
그들은 모여서 풀려나기를 기도하고 있으나 베드로의 목소리를 듣고 온 여종의 말을 믿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기도는 단지 명령에 순종하는 겉치레나 의무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데 방해를 받을까?
죄의 영향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죄까지도 계획하신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만들 수 없다.
다만, 악한 자들의 죄를 허용하시고, 거룩한 심판의 때까지 제압하고 있으시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 (요일 1:5,요일1:5, 참조 약 1:13)
오히려 악한 자들의 회심을 기다리고 있으며
예수님을 보내시고 구원의 방법도 제시해 주셨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벧후3:9)
의로운 반발
다시 돌아가서, 과부의 기도와 불의한 재판장의 이야기를 보자.
과부는 자기 형편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끈질기게 간청하여 원하는 바를 이룬다.
우리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장보다 훨씬 의롭고 선하시지 않는가?
마땅히 가져야 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는 것은 바르지 못하다.
하나님의 뜻이 당신 뜻인가?
하나님의 포괄적인 뜻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고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거룩하신 하나님의 계획, 언젠가 교회가 완전하게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할 것을 믿는 것을 기대하며 앞당겨지길 기도해야 한다.
긍휼 한 하나님의 뜻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있는 자들을 위해 애통하고 울며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갈망을 삶에서 자주 잃어버리곤 한다.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만 그 뜻을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인은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12) | 2024.09.23 |
---|---|
그리스도인은 미디어를 어떻게 즐겨야 할까? (6) | 2024.09.23 |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것들은 유혹인가? 시험인가? (2) | 2024.09.22 |
기도의 열정[존 맥아더] - 기도의 패턴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6) | 2024.09.20 |
기도의 열정[존 맥아더] - 기도의 패턴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3) | 2024.09.18 |